난청이비인후과와 한의원, 어디서 치료받아야 할까요?
핵심 요약
난청이비인후과는 초기 청력검사와 스테로이드 처방에 강점이 있고, 한의원은 초기 치료 후에도 남은 청력 저하·이명·이충만감을 관리하는 데 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두 기관은 경쟁 관계가 아니라 시기와 증상에 따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어떤 상태에서 어디를 먼저 찾아야 하는지, 그리고 이비인후과 치료 후에도 증상이 남았을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를 아래에서 정직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도 받고 약도 먹었는데, 왜 아직도 소리가 잘 안 들리는 걸까요?" 이런 질문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해지거나, TV 볼륨을 자꾸 높이게 되거나, 대화할 때 자꾸 되묻게 되는 상황이 반복될 때 — 그 불안함과 답답함은 겪어 보신 분만 아실 거예요. 스테로이드도 맞아 보고, 입원도 해봤는데 청력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아 "이제는 어쩔 수 없는 건가" 싶어 포기하려는 마음도 드셨을 겁니다.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오늘은 이비인후과와 한의원이 난청 치료에서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이비인후과 치료 후에도 증상이 남아 있을 때 지금 내 상태를 어떻게 확인하고 다음 방향을 잡을 수 있는지를 솔직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오늘 글에서 확인할 내용
- 난청이비인후과 치료 후에도 왜 증상이 남을 수 있을까요?
- 이비인후과와 한의원, 각각 어떤 역할을 하나요?
- 병행 치료는 어떤 순서로 접근하면 좋을까요?
- 지금 내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난청이비인후과에서 치료받았는데도 왜 증상이 남을 수 있을까요?
초기 치료를 제때 받아도 청력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먼저 말씀드리는 이유는,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아서가 아니라 난청이라는 질환 자체의 특성 때문이라는 점을 공감해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미국이비인후과학회 돌발성 난청 진료지침(Chandrasekhar 2019)에 따르면,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의 90% 이상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며, 증상 발생 14일 이내에 청력검사로 확진하고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작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치료를 마친 후에도 6개월 안에 청력검사를 다시 받도록 안내하는 이유는, 회복 경과가 사람마다 다르고 불완전 회복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코크란 체계적 문헌고찰(Madhok VB, et al. Cochrane, 2016)에서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은 벨마비 환자 중 17%는 6개월 뒤에도 회복이 불완전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귀 질환은 이처럼 표준 치료를 받아도 일부에서 회복이 더딘 경우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노인성 난청이나 소음성 난청처럼 서서히 진행하는 경우에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이비인후과에서 보청기를 권유받았지만 아직 일상에서의 불편이 크지 않아 망설이고 계신 분들, 또는 보청기를 맞춰 봤는데 기대만큼 만족스럽지 않아 다른 선택지를 찾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내 청력 상태가 정확히 어느 수준인지,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모른 채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지금 상태를 파악하지 않은 채 반복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피해야 할 상황입니다.
이비인후과와 한의원은 난청 치료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요?
이비인후과와 한의원은 경쟁 관계가 아니라 각자 강점이 다른 의료 자원입니다. 두 기관의 역할 차이를 이해하면, 지금 내 상태에서 어디를 찾아야 하는지 훨씬 명확해집니다.
| 구분 | 이비인후과(양방) | 한의원 |
|---|---|---|
| 주요 강점 | 정밀 청력검사, 초기 스테로이드 처방, 고막 내 주사, 보청기 적합 | 초기 치료 후 남은 증상 관리, 이명·이충만감 병행 케어, 전신 상태 조율 |
| 대표 치료 | 순음청력검사, 어음청력검사, 경구/고막 내 스테로이드, 보청기 | 침, 전침, 한약, 약침, 소리재활, 개별 맞춤 처방 |
| 적합한 시기 | 급성기(발병 2주 이내), 원인 감별, 보청기 적합 | 초기 치료 후 잔존 증상, 만성 난청 관리, 이명 병행 |
| 진료지침 근거 | 미국이비인후과학회 돌발성 난청 지침(2019) 등 강한 근거 | 침 병행 연구(Complement Ther Med, 2019) — 추가 연구 필요 수준 |
돌발성 난청처럼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이비인후과가 첫 번째 선택지입니다. 진료지침은 증상 발생 14일 이내에 청력검사를 받고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작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이 시기의 빠른 초기 대응은 회복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Otolaryngol Head Neck Surg, 2019). 한의원에서도 치료 시기에 따라 스테로이드 병행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이를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환자에게 더 이롭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한편, 돌발성 난청에서 침 치료와 양방 치료를 병행한 연구들을 종합한 메타분석에서는 침과 양방 치료를 함께 받은 군의 청력 회복률이 양방 치료만 받은 군보다 높았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다만 연구진은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Complement Ther Med, 2019). 이처럼 한의 치료는 "대신"이 아니라 "함께"라는 관점에서 볼 때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병행 치료는 어떤 순서로 접근하면 좋을까요?
난청 치료의 흐름은 시기와 상태에 따라 크게 두 단계로 나뉩니다. 급성기의 초기 대응과, 그 이후에도 남는 증상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는 접근 방식이 달라야 합니다.
- 급성기(발병 2주 이내):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스테로이드 등 초기 처방을 받습니다. 이 단계는 양방 처치가 우선입니다. 한의원에서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스테로이드 병행을 적극적으로 안내합니다.
- 초기 치료 후 잔존기(1~3개월): 이비인후과 치료를 마쳤지만 청력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거나, 이명·이충만감이 함께 남아 있을 때입니다. 이 시기에는 청력검사를 다시 받아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의 치료를 병행하거나 추가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만성 단계(3개월 이상): 난청이 만성화된 경우에도 상태를 모른 채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미국이비인후과학회 이명 진료지침(Tunkel 2014)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괴로운 이명을 별도의 관리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는 만성 난청·이명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근거입니다.
- 정기 재검사(치료 종료 후 1, 3, 6개월): 치료 종료 후에도 주기적으로 청력검사를 반복해 변화를 지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 목표와 방향을 계속 조율할 수 있습니다.
2026년 발표된 국내 첫 이명 진료지침(Park E, et al. Clin Exp Otorhinolaryngol, 2026)은 이명 치료의 목표를 소리를 완전히 없애는 것보다 "이명으로 인한 괴로움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두고 있습니다. 난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청력 수치를 완전히 되돌리는 것만이 목표가 아니라, 일상에서의 불편을 줄이고 삶의 질을 회복하는 것이 치료의 진짜 방향입니다. 소리가 일부 남아 있더라도 나아질 수 있다는 현실적인 희망, 꼭 기억해 주세요.
지금 내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금 내 청력 상태를 정확히 모른 채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아쉬운 상황입니다. 여러 치료를 해봤는데 효과를 보지 못한 분들일수록, 오히려 "지금 내 상태가 어디쯤인가"를 다시 확인하는 것에서부터 다음 방향이 열립니다.
한·양방 통합치료를 받은 안면마비 환자 768명의 기록을 분석한 연구(Front Neurol, 2025)에서는 초기 신경전도검사로 확인한 신경 손상 정도가 회복 경과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나타났습니다. 난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현재의 청력 손실 정도, 어떤 주파수 대역이 얼마나 영향을 받았는지를 정밀하게 파악해야 내 상태에 맞는 치료 목표와 방향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감각신경성 난청은 귀의 해부학적 손상만을 기준으로 보면 회복 가능한 범위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몸 전체의 상태 — 혈액순환, 수면, 스트레스 반응, 자율신경 균형 — 를 함께 살펴볼 때 접근할 수 있는 치료 범위는 달라집니다. 이것이 "불치"와 "난치"를 다르게 보는 관점의 핵심입니다. 불치라는 단어를 너무 일찍 받아들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직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직 시도하지 않은 방향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연구(Kim HJ, et al. PLoS One, 2015)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이명 유병률은 20.7%였고, 이명을 경험한 분들 중 약 31%가 중간 이상의 괴로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수면 시간이 짧거나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이명을 겪는 비율도 높았습니다. 난청과 이명이 함께 오는 경우, 청력만이 아니라 수면·스트레스·일상 기능 전체를 함께 살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 그것이 다음 치료 방향을 여는 첫걸음입니다.
사례로 살펴보기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50대 이후에 한쪽 귀가 갑자기 먹먹해지면서 이명이 함께 생긴 분들 중 상당수는 이비인후과에서 돌발성 난청 진단을 받고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습니다. 치료 후 청력이 일부 회복되었지만 이명은 그대로 남아 있거나, 청력 자체도 기대만큼 돌아오지 않아 추적 관찰만 하고 있는 상황이 많습니다. 이처럼 초기 이비인후과 치료를 마쳤지만 여전히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 말소리를 알아듣기 어렵거나, 시끄러운 곳에서의 대화가 유난히 힘드신 분들은 "지금 내 청력 상태가 정확히 어디쯤인지"를 다시 확인하는 검사부터 시작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대체로 이런 유형의 경우, 현재 손상 정도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 목표를 새로 설정하면서 한의 치료 병행 여부를 검토하는 방향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기억할 포인트
- 난청이비인후과는 급성기 초기 대응과 정밀 청력검사에 강점이 있으며, 이 단계는 양방 치료가 우선입니다.
- 초기 치료 후에도 증상이 남는 경우는 드물지 않으며, 이것이 치료를 포기할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 한의 치료는 초기 치료 후 잔존 증상 관리, 이명·이충만감 병행 케어에서 보완적 선택지로 연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지금 내 청력 상태를 정밀하게 다시 확인하는 것이, 다음 치료 방향을 여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병원 안내
이비안한의원(서울특별시 서초구)은 이명·난청·안면마비를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으로, 대표원장 은 한국이명학회 대표이사, 대한한방이비인후과학회 정회원, 대한통증매선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명난청 완치설명서』를 저술하고 2019년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체계적인 청력검사를 바탕으로 치료 목표를 설정하고, 매 치료마다 검사 지표를 확인하며 변화를 함께 추적하는 방식으로 진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 내 상태가 어디쯤인지 확인이 필요하신 분은 공식 사이트(www.ebian.co.kr)에서 상담 문의를 해주세요. 365일 진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마쳤는데, 한의원에 다시 가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이비인후과의 초기 치료는 급성기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치료를 마쳤다고 해서 모든 회복이 완료된 것은 아닙니다. 미국이비인후과학회 진료지침은 치료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청력검사를 다시 받도록 권고하고 있으며(Chandrasekhar 2019), 이는 회복 경과를 계속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비인후과 치료 후에도 이명·이충만감·말소리 알아듣기 어려움이 남아 있는 경우, 한의원에서 현재 상태를 다시 파악하고 잔존 증상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추가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 기관의 치료를 병행하거나 순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환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열어 줍니다.
난청에서 한의 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근거가 있나요?
돌발성 난청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에서, 침 치료를 양방 치료와 병행한 군의 청력 회복률이 양방 치료만 받은 군보다 높았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Complement Ther Med, 2019). 다만 연구진은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단서를 함께 달고 있습니다. 한의 치료의 근거는 "가능성이 보고되고 있고 연구가 이어지는 단계"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하며, "확실히 낫는다"는 단정보다는 "현재 표준 치료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느낄 때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로 접근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확한 상태 확인과 개별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방향을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난청과 이명이 같이 있을 때 어디서 치료받아야 하나요?
난청과 이명이 동반되는 경우는 매우 흔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청력 저하가 이명의 가장 핵심적인 원인으로 꼽히며, 두 증상이 함께 나타날 때는 청력 손실 정도와 이명의 양상을 함께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기라면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와 초기 처치를 먼저 받는 것이 우선이고, 초기 치료 이후에도 이명이 남아 있거나 청력 회복이 더딘 경우에는 한의원에서 이명·난청을 함께 다루는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두 증상을 따로 분리하기보다 함께 살피는 기관을 찾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한약은 간에 부담이 가지 않나요?
서울대·단국대 공동 연구팀이 2011~2019년 건강보험 자료에서 약물 유발 간손상 환자 67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한의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은 한약은 간손상 위험을 거의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Front Pharmacol, 2025). 다만 이미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위험이 약간 높게 나타났으므로, 간질환 병력이 있는 분은 복용 전 반드시 상담과 필요한 검사를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 의료기관에서 의료진의 진단과 처방을 통해 복용하는 한약과, 출처가 불분명한 비처방 한약 제품은 구분해서 생각하셔야 합니다.
난청으로 힘드신 모든 분들이 조금 더 편안한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래 들리지 않아 답답하고 지치셨을 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 지금 상태를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는 용기가, 새로운 방향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 상담을 통해 확인하세요.
이상, 이비안한의원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문헌
- Chandrasekhar SS, et al. Clinical Practice Guideline: Sudden Hearing Loss (Update). Otolaryngol Head Neck Surg. 2019;161(1 Suppl):S1-S45. https://doi.org/10.1177/0194599819859885
- Madhok VB, et al. Corticosteroids for Bell's palsy (idiopathic facial paralysis).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16;7:CD001942. https://doi.org/10.1002/14651858.CD001942.pub5
- Chen S, et al. Acupuncture for the treatment of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Complement Ther Med. 2019;42:381-388. https://doi.org/10.1016/j.ctim.2018.12.009
- Kim HJ, et al. Analysis of the prevalence and associated risk factors of tinnitus in adults. PLoS One. 2015;10(5):e0127578. https://doi.org/10.1371/journal.pone.0127578
- Park E, et al.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the Diagnosis and Management of Tinnitus in Korea. Clin Exp Otorhinolaryngol. 2026. https://doi.org/10.21053/ceo.2026-00130
- Yang T, et al. Exploring the association between herbal medicine usage and drug-induced liver injury: insights from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using SCCS in South Korea. Front Pharmacol. 2025;16:1498124. https://doi.org/10.3389/fphar.2025.1498124
- Goo B, et al. Recovery rate and prognostic factors of peripheral facial palsy treated with integrative medicine treatment: a retrospective study. Front Neurol. 2025;16:1525794. https://doi.org/10.3389/fneur.2025.1525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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